가보기/가본곳

주말에 바로다녀온 ‘고양꽃박람회’ (사진많음)

운동하는직장인 2024. 4. 30. 10:43

 

꽃박람회만 N년차인 직장인.. 고양은 정말 매년 사람이 늘어가는 큰 박람회이다. 멀다고 안간다면서도 이번에는 어떻게 꾸몄을까.. 하면서 오게된다. 임시주차장 주차는 기다릴수없어서 근처 건물 종일권(8,900원)사서 후딱 주차하자. (내시간 소중해..) 

 

확실히 매년 참가업체도 늘고있는것같다. 

매번 주변에서 사먹다가 

이번에는 도시락을 싸왔는데

완전 강추다. 

 

그늘진곳들이 많아서 

그늘아래 돗자리 펴놓고 

호수공원 바라보며 식사하면 힐링 그자체..

(쓰레기는 꼭 가져갑시다 제발~) 

 

작년과 다른점이 있다면 올해는 야외전시, 실내전시를 구분해두고 이런 마켓들은 모든사람들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유료로 표를 구입하지않아도 

호수공원을 이용하는 기존 시민들에게도 

부스관람은 열려있다. 

 

12시도 안되었는데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4/28 일요일기준) 

고양 꽃박람회

야외전시장 앞에 동물보호소가 있다. 

강아지옷들도 팔고.. (사지말고 입양하세요~) 
강아지들도 더워서 지쳐보인다. 

유료인 야외전시외에

들어오자마자 현대장미원에서 설치한 

장미화원이보인다. 

역시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그렇게 많이 왔지만 

여길 한바퀴 돈다는 생각은안해봤다. 

그만큼 넓다. 

너무 넓다. 

1구역(야외전시) 2구역(실내전시) 

이렇게만 오늘 보고 돌아가야지.

 

박람회 코스 생맥주 판넬이 보인다. 

메모 

 

이렇게 큰 나무들이 많아서 

그늘진곳에서 돗자리 펴고 곳곳에 

쉬는 가족들이 많이보인다. 

다른게 휴가가 아니라 이게 휴가지~~

전시회 곳곳에

먹거리들도 많다. 

늘 사람이 많아서 그렇지.. 

 

야외전시에는 작가정원들로 

꾸며져있다. 

분재정원

꽃박람회준비물

참고로 일부러 더 더워지기전에 왔음에도

선글라스, 선크림, 모자, 생수

필수 준비물이다.. 

(돗자리도있으면 좋다) 

어른아이 할것없이 

인형앞에서 사진도 찍으신다. 

아무도 없을때 얼른 찍어본다. 

야외정원은 펜스로 쳐져있어서 

사실 입장권을 내지않으면 이런꽃들은 볼수가 없다. 

이왕온거 입장권구매해서 둘러보길 권장한다.

넓기도 넓지만 더워서

대충 둘러본다..

얼핏보면 무지개~

꽃박람회

튤립.. 진짜 너무 이쁘다.

생각보다 인생샷 많이 건질수있다. 

고양꽃박람회

큰 장미정원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5월~6월에야 볼수있던 

장미를 실컷 볼 수 있다. 

고양 꽃박람회

5월중순가면 다 떨어질것같으니.. 

빨리들 와서 구경하세요..

아이들을 위한 

삐에로 풍선공연도 한다.(야외정원) 

남녀노소 할것없이 다들 즐겁게 보고있다. 

꽃박람회

장미이름 살펴보다가 

종류가 너무 많아서 포기했다. 

그 주변으로 장미향이 가득해서

기분이 너무 좋아진다. 

다들 여기서 사진찍으시는데 

아무도 없을때 얼른 한컷 찍어본다. 

장미정원을 나와서 이동하는데 

이동하는 터널도 꽃만개~

외부에서 아아 1500원에 사서 들고왔는데 

여긴 5000원에 사마실수있다. 

 

비도 안오고 맑은 하늘이라 다행이다. 

 

다 지나치다가 맥주(4,000원) 식혜(3,000원)을지나칠 수 없었다. 

커피보다 저렴한 생맥주 놓칠순없지.

수유실도있고 곳곳에 화장실도 잘되어있다. 

 

야외정원은 여기서 마무리하고

나갈때보니 역시나 현대장미원.. 매년 사진찍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작년 10월 서울정원박람회때 찍은 현대장미원)

 

야외전시회를 나와서 호수공원도 둘러보고

(꽃모양 조형물도 띄어져있다.)

애기들 바이킹~

 

이런저런 마켓들도 많아서

볼거리가 많다. 

실내전시회로 입장~~

 

튤립은 여기가 정말 찐이다 ㅎㅎ

사진스팟이다. 

 

날이 더워서 실내로 피신.. 

실내 시원하다 ㅠㅠ 

 

농협로고가 많이보인다..

(그만걷고싶어서 구석에서 몰래쉬고있는 남편 ㅋㅋ)

엄청 넓은 공간임에도 

어딜가든 사람들이 많다. 

 

전시회앞에서 아이스크림도 하나씩 

사먹고~

실내전시회까지 야무지게 구경한뒤에 

이제 좀 쉬러나와보쟈.. 

일산호수공원

10송이(20,000원)  장미 가성비좋게 겟겟 

(어머님 감사합니다~ ㅎㅎ)

그늘아래 누워서 휴식하니 

여기가 천국. 

 

 

하지만 쉴순없지

수상꽃자전거 타는사람들도 꽤 많았다.

날이 선선하면 탈만했는데 

정말 너무 더워서 탈엄두가 안남

(오늘30도까지 올라감) 

엄청큰 물고기..

물이 왜이리 깨끗하지

분당중앙공원보다가 여기보니까

물이 너무 맑자냐.. 

다리 건너서 반대편도

살짝 걸어주고.. 돌아온다. 

반대편은 사람이 적어서 걷기 더 편하다. 

정말 공원이쁘다~~

고양시민or 65세 이상은 입장권 할인이다. 

난 사전예약으로 인당 1만원에 구매하였다. 

 

3시반쯤 나갈때보니 역시

이시간도 주차장입구는 헬이다.. 

그냥 근처에 주차하고 걸어오시는걸 추천!!!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