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던 관음사코스를 예약하고 신나게 제주도를 왔지만 정작 전날 입산통제로 영실코스를 다녀오게된 이야기다. (등산인 아버지가 영실코스로 무리하지말고 다녀오라고하여 영실코스로 출발~ ) 6시쯤 나와서 레알마드리드 경기를 중계해주면서 금방 도착~! 산은 일찍 올라가야한다고 들었습니다만,, 7시에 출발! 이런길이라면 계속 걸어갈수있다고 생각했다. 7시10분 사람도없고 등산하기 좋은 시간이다. (사실 등산안좋아함) 눈이 더 있었다면 더 이뻤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걸어올라가본다. 생각보다 안추운데? 하면서 호기롭게 올라감 갑자기 나타난 계단 이건 관음사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들 해서 올라가본다. 7시 57분 중간쯤 온거같은데... 구름위에있다니 너무 멋진 경관이다. 8시 15분 꽤 올라왔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