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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동 맛집 미쉐린 오스테리아 오르조 & 한남라메종 카페(내돈내산 솔직후기)

운동하는직장인 2023. 2. 6. 14:09

네이버 인플루언서들의 좋은 후기밖에 없길래 

기대하고 간 

'오스테리아 오르조 한남' 

발렛을 맡기고 들어가려는 순간 

내눈을 의심했다.. 여기가 입구맞나 ^^ 

옆에 쓰레기는 너무한걸..? ㅎㅎㅎㅎㅎ

 

13:30분에 예약을 했지만 13:10분에 들어갔더니 

자리 셋팅이 안되어있다고 

카운터 석에서 좀 앉아서 대기하였다. 

 

오픈주방이라 좁은 공간도 답답해 보이지는 않았다.

안에 더 넓은 공간이 있나 싶었지만 단체석자리는 

요거 하나인것 같다. 

조명이 셀카에는 적절하지않아서 

음식사진만 찍을수 있었다 ㅎㅎ 

메뉴가 생각보다 많지않아서 

오히려 고르기 편하다. 

양이 적다는 후기들을 보고와서 넉넉히 시키기로했지만 

일단 먹어보고 시키기로.. 

에피타이저(1) 파스타(2) 메인메뉴(2) 리조또(1) 를 주문하기로.. 

식전빵대신 과자같은걸 주셨는데 이건 아주 맛있다 :)

먼저 추천받은 #비프카르파치오

소고기 안심이 바닥에 이쁘게 깔려있다. 

사진찍으면 이쁘게 말아서 인원수대로 짤라주신다 ㅎ

우니파스타를 먹어보고싶었지만 못먹는 친구가 있어서 

여기서 다들 먹어보라던 #화이트라구 (₩28,000) 트러플추가하여(₩10,000) 추가

 

사실 생면으로 만든 오르조의 시그니처 메뉴라고도 할수있는데 

난 두툼만 면을 더 좋아함으로 ㅎㅎ

하지만 트러플 바로 눈앞에서 듬뿍 얹어주셔서 좋았다. 

호불호없는 페페로니파스타(₩27,000) 

 

크랩리조또(₩27,000) 

탄수화물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난 리조또가 제일 맛있었던듯 .. ㅋㅋㅋ

항정살(₩32,000) 

증~~~말 느끼하다 ㅋㅋㅋ 

아래 소스도 같이 찍어먹길 추천 

하지만 2인이셔 가셨다면 굳이.. ? 다른거 드시길 :) 

한우채끝(₩72,000) 

한점씩 먹고 사라진 귀한 채끝살...♥ 

양이 부족한거 같아 급히 투입시킨 

봉골레(₩26,000) 

담백해서 좋다 :)

#오스테리아오르조가격

원래같으면 와인도 한잔했겠지만 

요새 다이어트중이라.. 

이정도로 만족하고 케익이나 먹으러.. 

바로옆 케익 맛집 !

여긴 케익이 맛있다고 친구가 추천해주었는데 

진짜 홀케익 정말 맛있었다; 

#한남라매종

케익 맛집이라 갔지만 사실 

커피도 너무 맛있어서 

만족! 

홀케익 주문시 10% 할인해주신다고한다. 

(얼마였는지는 기억안남) 

아 이 딸기타르트 진짜 맛있다..;; 

내돈주고 빵을 사먹은적이 손에 꼽히는데 여기 케익 맛있어서 (타르트라 맛있었던건가)

집에 갈때 조각케익 하나 사가버렸다..^^

식사는 그냥저냥이였지만 

커피도 맛있었고 케익도 맛있었고 ..

타르트 또먹고싶다 ㅜ ㅜ 

주차는 레스토랑에 발렛맡길수있으니 편하다.ㅎㅎ

하지만 또 다시 갈지는 의문 (난 돼지라 나에게는 양이 적다 ㅜ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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