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광클로 엄청난 경쟁률 속에서
화담숲 티켓 겟!!!( 오픈한 첫째주..)
방문은 24.03.31(일)
날씨가 전 주까지 쌀쌀해서
벚꽃은 안폈겠지..? 폈으려나.. 기대하면서 도착
정보가 많이 없어서 (24년 글이 없고 다 23년도 글이였음)
반신반의하면서 방문
아침에 11시에 도착하니(11시40분입장이였음)
배가 고파서 바로 옆에 있던 새로생긴
베이커리 집으로~
(블로그에서 보던 떡볶이 집은 없어졌었음)
크로와상 (4,500) 대파바게트(5,300) 아아(5,000) 자몽에이드(7,000)
적고보니 관광지치곤 저렴한편인거같다.
(아닌가.. 카페를 잘안가서 모르겠다)
근데 이 대파 바게트 엄청 맛있다..;
미쳤다.
ㅠㅠ 포장해올껄.. ㅋㅋㅋ
마음이 급해서 카페는 잘 못찍었다.. ㅎㅎㅎ
화담채까지 포함된 입장권 구입했다면 입장하는 곳이
다르다.
일단 우린 Object 계단으로 들어간다.
별채에서 본관 그리고 옥상정원 공간을 구경하고
내려가면 화담숲 입구와 이어져있다.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멋있는..
미디어아트를 별채에서 볼수있다.
크리스마스때 반고흐 전시회를 안봤다면
멋있다고 사진 더 많이 찍었을꺼같다.
별채를 나와서 본채..
여긴 외부에서 오신 손님들을
맞이하는 접객 공간처럼 꾸며진
사랑채이다.
사랑채 입구에는
숲과 새를 사랑했던 구본무 회장이
사용한 전지가위가 전시되어있다.
( 전지가위도 전시가 되어있고 그것조차 작품이되는 삶.. 멋있다.)
화담숲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낸
복합문화공간 화담채.
구석 입구로 들어오면 이렇게
나만의 물고기를 채색해서 넓은 스크린에
띄울 수 있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공간이 나온다.
흡사 초등학생이 했다고 해도 믿을만한
색칠놀이..
화담채가 만들어지기까지의
히스토리가 담겨있는 곳이다.
하나하나 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이제 마지막 옥상정원까지 구경하면 화담채는 다 본거같은데..
오... 화담숲에 비해 매우 미니미한 사이즈의
옥상정원이다.
빠르게 훑고 화담숲으로 가보자.
이렇게 다 구경하고 2층해서 바라본 화담숲 입구 전경이다.
보시다시피 꽃봉오리도 안보인다.ㅜㅜ
매우 유용했던
리플릿.. 매표소앞에 있으니
한장씩 챙기면 좋다.
이 메인 나무에서 다들 줄서서 사진을
찍고 계신다.
그나마 발견한 반가운 수선화.
수선화축제라고 하더니
역시 너무 이른시기였다ㅠㅠ
모노레일1만 구입을해놨어서
모노레일을 타러가본다.
가는길에 발견한
민물고기생태관!
신기한 물고기..
가볍게 구경하기 좋다.
모노레일까지 시간이 꽤 남아서
여유롭게 구경해본다.
생각보다 크진않아서 금방 구경할 수 있다.
이끼로 만든 화담숲 시그니처 나무 ㅎ
자세히보면 물고기도 돌아다닌다. ㅎ
모노레일 타러가는길~
일주일만 지나면 꽃봉오리들이 보일꺼같다.
더 따뜻하다면... 일주일뒤면 벚꽃이 피고있을지도? 4월초에 오세요!!
4월초에서 중순에 방문하신다면
이쁜 벚꽃들과 꽃을 볼 수 있을것같다.
수선화도 활짝피기전이라
그냥 지금은 대파같다.
모노레일2승강장에 내려서
천천히 구경하며서 내려가보기로 한다.
전전날까지 중국발 황사가 심해서
하늘이 누랬는데.. 그래도 오늘은
괜찮아져서 다행이다..
여기가 거기다.
인스타에서 유명한 모노레일 지나가는 그 장소!
하지만 현실은.. ㅠㅠ 앙상 그자체 ㅋㅋㅋ
생강 나무 너무 귀엽다.
그래도 간만의 산책이라 기분은 좋다.
소나무 정원에 들어온순간
정말 잘 가꾼 부잣집 정원의
느낌을 받았다.
정말 너무 좋아보이는(비싸보이는) 소나무들이..잘 가꾸어져있다.
(대저택 몰래 구경하는 느낌이다. )
화담숲을 만들어주신 구본무 회장님께
감사인사를..😮
이런 이쁜곳을 공유해서 주셔서 감사합니다.
벚꽃이 폈다면 여기가
베스트장소는 아니였을지도..
잘 찾아보면 다람쥐도
만날 수 있다.
너무 좋았던 점이 곳곳에 쉼터도 만들어두고
걷기좋게만들어두어서 어르신들 모시고 와도 부담되지않는 산책코스일것같다.
내 생각보다 훨씬넓다 ㅎㅎ
이래서 모노레일이 3 승강장까지 있나보다 ㅎㅎ
곳곳에 포토존도 있어서 사진찍기도 좋다.
정말 다람쥐가 있어서
이런 포토스팟을 만들어둔거였구만
여기도 다 자라면 이쁘겠지?
거의다 내려온 시점에 발견한
추억의 정원
너무 귀엽다 ㅠㅠ
자세히보면 내부까지 디테일살려서 꾸며져있다.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마지막 출구쪽에서는
파전을 팔고있는 식당을 볼 수 있다.
확실히 시간대별로 인원을 정해서 받으니
여유롭게 구경하면서
내려올 수있는 것 같다.
식당은 패스하고 카페에서 파는
현미 아이스크림은 사먹었는데
이건 진짜 인당 2개씩 먹어야한다 ㅠㅠ (4,000원)
너무 맛있어서 순삭이다...
주차장은 어차피 넓으니 ..
주차걱정하지마시고
아무곳이나 주차해도 편히 올 수있는 것 같다.
다음번엔 벚꽃 만개했을떄 올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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