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드라이브 하고싶은날..?
갈만한곳없을까 하고
생각하다가 파주로 출발한 그런날이였다.
정처없이 걷고 돌아다니다가
그냥 이 멋드러지는 나무가 눈에 띄였다.
그거뿐이였다.
그리고 정말 심플해보이던 이 팻말
"츄러스"
배도 출출했는데
잘됐다 하면서 들어갔는데 ..
앙상한 나뭇가지들과 다르게 이게 웬걸..
너무 이쁜 입구에 시선을 빼앗겨버렸다..
일단 초록초록한걸 좋아하는 나로써는
당연한 반응이지만
너무 엔티크하고 이쁘다~ ^^
들어가는 입구컷 영상으로 남겨보았다 ㅎㅎ
카페에서 맥주를 판다는건 참으로
좋은 발상 아닌가 ..
날이 좀 따뜻해서 앞에 테라스에서 마실수있었다면
시원한 생맥주한잔 하고싶었다
하지만 쌀쌀한날씨에
츄러스와 따뜻한 커피가 땡겨서 세트로 시켰다.. ㅎㅎ
날이 흐렸음에도 불구하고
창문너머로 들어오는 햇살덕분에
카페안에 더 따뜻하게 느껴졌다.
어찌보면 차가운 벽돌벽처럼 느껴질수있는공간을
이렇게나 꾸며놓으셨다니..
이뿌다~
갓 나온 츄러스를 초콜렛에 찍어서 먹으니..
맛있어서
다먹고 또 사먹었다..^^;;
테라스 오픈해두면 더욱 이쁠것같다~
긴테이블에 나란히 앉아서 밖을 볼수있다는점이
참 좋은듯
안쪽에도 테이블과 화장실 구비되어있어서
깔끔하고 좋았다~
더 포근한 날씨에 한번더 들리고싶은곳 ♥
참고로 주차는 저 멀리 대고 걸어왔담
곳곳에 구경할 곳이 많아 시간가는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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