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하면 유명한 땅콩아이스크림집은
누구나 아실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복잡복잡하고 누구나 다아는 곳은 늘
사람이 조금이라도 모여있다하면 그냥 지나쳤던 것같다.
그러다가 발견한 카페..
그냥 타고다니는 이 이륜 전동스쿠터에서 잠시나마 벗어나서
걷고싶은 마음이 커서 들린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카페안에 들어와보고
들어와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 그림같은 창을보고.....
심지어 사람도 한명도 없고
인상좋은 주인아주머니만 우릴 반겨주셨으니 얼마나 내가 찾고있던 카페인가..!
당연히 나의 픽은 땅콩아이스크림이였다!
사고싶지는 않지만 기여운 캔들도 팔고계셨다.. ㅎㅎ
우도초코스틱은 잠시 망설이긴했다.
아이스크림을 받아들고 야외테이블로 이동 하는데 진짜
날씨도 너무 좋고
(사실 우도 땅콩 아이스크림맛은 다 거기서 거기라 평가는 못하겠다.. )
하지만 이 뷰에서 먹으면 뭔들 맛있지않을까 싶다.
주차장도 가게옆에 크게 공간이 마련되어있어서
아주 편하기도했다 ㅎㅎ
우도에 갈때마다 이렇게 늘 날씨가 좋았던 것 같아서
제주도에 가면 우도는 꼭 방문코스가 되는듯.. ㅎ
한적한 카페 완전 강추~
#우도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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