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갈만한곳 없을까하다가
가까운곳이나 가보자 하고 처음방문해본
과천경마장! #레츠런파크
아무것도 검색안해보고 무작정 왔는데.. 주차장 다 만차라..
아래 지도 표시되는곳에 주차장이라고 보이길래 주차하려고 방향을 틀었다.
입구 앞쪽에 어떤 할머니들이 손을 흔들면서 주차가능하다고 들어오라고 하길래 비닐하우스같은 코너에
주차했더니 주차비 무조건 하루 만원이라고 만원을 현금으로 달라고 하신다.
(처음왔고, 다른곳도 만차였고 이쪽은 이런가보다 하고 만원을 드림)
ㅠㅠ 그러지마시고 그냥 조금 기다렸다가 경마장안에 주차하세요..
(주차하고 들어가니 금방 빠지는거 같았음.. 오후 2시쯤이였음)
주차하고 걸어서 입장 !
입장원 인당 2,000원
입장권은 무조건 현금!!! (왜지.. :0)
앞에 하나있던 ATM기에서 현금 인출을했다.
오호... 생각보다 한산해서 좋다.
앞에서 검정사인펜이랑 경마잡지? 파는데 그냥 바닥에 떨어져있길래
파밍하듯 주웠다.. ;
저 뒤에서 일단 버스카드충천하는거 마냥 구매권을 사야한다.
처음이니 2만원만 사본다.
그리고 오엠알카드같읃게 휴지처럼 걸려있으니 넉넉하게 뽑아본다.
2층으로 올라와서
전광판을 보며 경기를 기다린다.
다음경기를 예측하여 일단 몇개 골라본다. ㅎ
( 저 신문지 같은곳에 그날 추천하는 말 번호가 있다)
주식 추천하는 종목같아서 일단 그대로 한번 찍어본다.
오엠알카드에 표시하고 아래 마권자율발매기에
구매권을 넣고 저 오엠알카드를 넣으면 선택한 금액 만큼
차감된 구매권 + 배팅권이 나온다.
오엠알카드 뒷편에 이렇게 써있어서 이거보고
열심히 찍었다 ㅎㅎ
찍고나서 내가 찍은 경주마를 응원해본다.
신기하고 나도 말타보고싶어졌다. 어디서타지.. :0
어랏 복승(1,2등 말 순서에 상관없이 적중) 배팅에 성공!? 자 바로 돈을 받으러 가보자.
사람들이 얼마나 배팅했느냐에 따라 배수가 정해지는듯하다.
2천원 걸고 8,800원받음!! 기븐째져
(이 뒤로 아무것도 안됨 ㅎ)
3시 넘어가니 사람들이 더 몰린거같다.
경마장은 늦은시간까지도 사람들이 꽤 오나보다.
야외가 생각보다 많이 추워서 실내로 들어왔는데..
실내에는 앉을 자리가없다^^
부산, 서울 번갈아 경기를 한다.
4경기보고나니 돈도 없고,, 춥고, 지쳐서 나왔다. :(
경마장에 추자했으면 3시간도 못채웠으니 6천원만 냈을 주차비를
만원이나 냈네... ;[
경마장 앞에 이렇게 포장마차 있다.
나중에 온다면 여기서 먹어야지.. (포장마차 좋아~ )
경마장이 그늘져서 내 예상보다 훨씬 추우니 옷과 돈을 단단히 챙겨오시라 ^^
나중에 꽃필떄 서울대공원 구경하면서 한번더 오면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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