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꽃이야기

오펜하이머 관람후기 어려워ㅠㅠ(롯데타워 슈퍼플렉스)+ 롯데타워 국밥맛집

운동하는직장인 2023. 8. 27. 15:42

2023.08.15 - [알아보기/이것저것] - 영화 '오펜하이머'를 보기전에 공부해보는 오펜하이머 (맨해튼 계획)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영화 '오펜하이머'를 보기전에 공부해보는 오펜하이머 (맨해튼 계획)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12번째 장편 영화로,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가 미국의 핵개발 프로젝트인 맨해튼 계획에 참여하여 원자폭탄을 개발한 역사에 대한 전기영화이다. 줄리어스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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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대적 배경과 오펜하이머 인물의 일대기만 공부하고갔었는데.. 

공부가 좀 부족하게만 느껴졌던 후기를 쓴다. 

영화관 입구옆에 있던 식당... 너무 배고파서 들어갔다 ㅎㅎ

영화끝나고 집가서 밥먹자라고 하기엔 내가 배가 너무 고파서.. 

영화시작 30분전 후다닥 먹은 국밥과 냉면 ^^ 

창가쪽에 앉았다면 끝내주는 뷰를 볼수있었지만 난 빨리 먹고 영화보러갈 생각뿐 :) 

팝콘과 콜라는 놓칠수없다. 

영화관을 자주 안오다보니 의자 편한게 좋아서 .. 

리클라이너 의자 쵝오.. ㅎㅎㅎ 

사실 나에게는 좀 어렵기만 했던 영화다 ㅠㅠ 

 

 타임라인이 순차적이지 않지만 컬러와 흑백으로 구분해두었다. 

갑자기 왜 이장면이?? 하고 당황했지만

오피가 원폭을 개발하게되기까지의 번뇌와 선택의 기로들 그리고 그 감정을들 관객들에게 전달하기위한 작품같다.

3시간도 짧게 느껴질 정도로 

압축해서 그의 주변인물과의 관계 오피의 삶을 담아내고 싶었던걸까.. 

오피를 물리학의 깊은 영역으로 인도한 닐스보어의 영향도 찾아 볼수 있다. 

닐스보어의 조언으로 이론 물리학에 대한 열정을 얻은 오피는 우주를 구성하는 기본 요소들에 집착하며 

물질이 물질을 통과하지 못하는 걸 반복하듯 크리스탈 잔을 방구석에 던지는 장면들도 나온다. 

오펜하이머 로버트다우니주니어

스트로스 배우로 로다주가 연기를 하였는데 

진짜 몰라봤다;; 다른 사람인줄.. 

오피와 결혼한 여성 ' 키티' 는 오피가 4번째 남편이였으며, 오피의 곁에 늘 머물렀던 여성이다. 

(남편의 불륜관계를 알았음에도 청문회 내내 그의 곁에 남아있는걸 보고 청문회때도 그의 곁을 지지해준 아주 신여성..)

물리학자로서나 정치적으로는 안맞았던 아인슈타인과 인간적으로는 잘 맞는 모습도 보여준다. 

62세가 아닌 90세까지 살았다면 오피는 노벨상까지 받았을것이다. 

공산주의 사상이 깃든 오피를 청문회에서 괴롭히는 장면도 나온다. ( 앞서 기록했던 정치적 배경참고) 

 

그전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의 작품을 다 보았던 나역시 

이번영화는 가장 정치적으로 노골적이였던 작품이 아니였나 싶다. 

그리고 가장 어려웠다는점.. ^^ 

 

오펜하이머 주변인물들까지 공부하시고 가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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