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카멜리아힐/ 제주도 유채꽃

1년에 한번씩 꼭 가게되는 

제주도 ㅎ

하지만 한번도 안가보았던 카멜리아힐을 다녀와보았다.

전날부터 비가오고 

방문한 날도 흐려서 

사실 날은 그렇게 좋지않았다.

제주도 꽃구경

하지만 꽃구경하는걸 워낙 

좋아하는지라 

이렇게 만나게되는 꽃들도 

너무 이쁘고, 반갑다. 

 

 

3월쯤 왔다면 더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아니 돌하르방에 

이렇게 목도리랑 모자 귀엽게 씌여놓다니ㅠㅠ 

여름에는 어떻게 되어있으려나... 

실내정원같은곳에는 

좀더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있다. 

 

사실 좀 조화롭게 심어져있지는 않아서

실내디자인은 신경쓰지않았구나..

싶었다 ㅋㅋㅋ

(근래 싱가포르 플라워돔을 다녀와서 

더 비교되어보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하나하나 놓고보면 

정말 이쁘고 싱그러운

식물들이 잘 키워져있다. 

카멜리아힐

한눈에 알아보았다. 

여긴 포토스팟이다. 

남이섬 생각도나네 ㅎ

 

하지만 흐린날씨와 

검은 내 자켓은 인생샷을 

남기지 못하였다. ㅎㅎ

동선 따라와보니 

카페하나가 있었는데 

카페안이 따뜻해서 그런지 

튤립들이 이쁘게 피어있었다.

 

또 걷다보면 

외부에 있는 또다른 

카페도 볼수있는데 

날이 따뜻했다면 테이크아웃해서 

커피한잔했을듯..

벌써부터 벚꽃이 보이는거보니..

3월말이면 만개할듯하다. 

너무 이쁘겠다ㅠㅠ

감귤을 들고있는 돌하르방

이 인형을 보고 지갑을 어떻게 안여는거야..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보고있으니 

오빠가 사줬다 ㅎㅎ

(아직도 내 책상에서 사랑받고있는중)

제주도 2월 3월 유채꽃

(자세히보면 인형들고있음 ㅎㅎ)

카멜리아힐에서 나오자마자 발견한 유채꽃밭 ㅎㅎ

물론 인당천원씩 내야한다.

여기서 나와서 다른곳도 많이 둘러봤는데

다 천원씩 받고있음.

 

참고로 산방산근처도 많고 유채꽃밭 엄청 많다 ㅎㅎ

주차하기 편하고 사람들 

적다 싶은곳 발견하면 

바로바로 들어가시길 추천한다. 

(성산일출봉근처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