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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잔온천 방문기 4 마지막 (아침 조식 및 오이시다역으로)

운동하는직장인 2023. 1. 9. 22:22

2023.01.06 - [가보기/해외여행] - 센과치히로배경지같은 마을 긴잔온천 방문기3 (료칸 디너)

 

센과치히로배경지같은 마을 긴잔온천 방문기3 (료칸 디너)

2023.01.06 - [가보기/해외여행] - 긴잔온천 방문기2 (료칸 컨디션, 금액, 후기) 긴잔온천 방문기2 (료칸 컨디션, 금액, 후기) https://ssssuzy.tistory.com/133 신칸센타고 야마가타현 ‘긴잔온천’ 방문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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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할게없어서 그런가... 눈맞으며 뛰어놀아그런가.. 

기절해서 숙면하고 눈을떴는데.. 

폭설 ^^

 

긴잔온천 료칸 아침풍경

집에 갈수있나..? 하다가도 

이 눈내리는 풍경을 영상으로 안 담을 수가 없다. 

료칸에서 바라본 긴잔온천 거리

아침조식은 체크인 할떄 

몇시에 가능한지 알려주신다. 후다닥 샤워장가서 샤워를 하고 (왜냐 체크아웃전 또 나가놀꺼라..)

시간맞춰 조식을 먹으러 내려가본다.

(3층밖에 없지만 엘리베이터가 있어서 편하다) 

어제 디너먹던 그 자리에 ㅎㅎ

눈이 제법 쌓였다. 

아침부터 제설작업을 하시는분들이 

새벽부터 움직이시는걸 봤는데 

그새 쌓여있다. 

정말 좋았던게 

그냥저냥 뷔페로 먹는 조식을 좋아하지않는데 

이렇게 셋팅이 되어있으니 

넘 좋았다♥

요거트, 샐러드, 모닝빵, 스프... 

사실 호불호없이 난 다 좋아하는 편이라 

아침을 안먹는편인데도 열심히 입에 넣었다 ㅎㅎ

밖에 내리는 눈을 보며... (최고야...) 

구운 연어스테이크와 밥을 줘서 다행이다.(한국인은 밥이지) 

이걸 아침으로 다 먹는사람이 있다고..? ㅠㅠ 

양이 어마어마하다 진짜 ㅋㅋㅋ

일본료칸 조식

대충 속도가 느려진다 싶으면 

그릇 치워주시고 커피나 티중 말씀드리면 

가져다주신다

조식먹으면서 멍때리기 

(아이스커피 시키면 시럽이랑 연유같은거 주시는데 같이 넣어서 드셔보시길.. 

아주 맛있음) 

멍때리며 커피를 마시고 나갈 채비를 한뒤에 짐을 맡기고 잠시 놀고온다고 말씀드렸다.

(장화랑 우산빌려서 놀아야해)

전날 마신 맥주까지해서 총 54,540엔이(50만원정도) 나왔다. 

#긴잔온천료칸비용

 

아침에 고요한 눈내리는 설경은 이루말로 표현할수가없다. 

카메라가 좋으면 좀 담겨지려나 ㅠㅠ 

긴잔온천 방문후기

족욕하는곳은 이미 눈으로 뒤덮여서 발 담글 생각을 못하게한다. 

 

 

이제 오이시다역으로 데려다주는 버스를 타러간다.

(버스나가는 시간도 3가지중 고를수가 있다. 10시 이후 시간은 비용이 들었던것같다.) 

우린 무료송영버스를 타고간다.

(다른 시간대가 없는줄알고 맞춰서 신칸센을 예매했기때문에..가야한다 ㅜ) 

긴잔온센 거리 눈내리는풍경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버스가 나갈수있으려나 싶었는데 

이들에겐 일상인지 엄청 빠르고 안전하게 시간맞춰 

데려다주신다^^..

전날에는 정신이없어서 둘러보지 못했던 

오이시다역 내부다 

(깔끔한 화장실도있고 자판기, 내부 편의점도 잘되어있다.) 

오이시다역 내부

개찰구가 하나라 시간 잘보고있다가 맞춰서 나가면 된다 ㅎㅎ

신칸센은 좌석예약제라 꼭 예약을 해야한다. 

여름에 와보고 그저그랬다는 후기만 믿고 안왔으면 

후회했을뻔했다.^^ 

역시 갈까말까할땐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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