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で有名になった銀山温泉訪問の感想です。
#센과히치로의배경지
라고 인스타에서 떠돌던 사진을 한장 보았다.
밤에 찍힌 사진이였고 제대로된 후기도 없었지만
한눈에 반해 이곳을 가야겠다고 결정하였다.
일본사이트들을 뒤져가며 신칸센을 예약했다.
2023.01.12 - [가보기/가본곳] - 신칸센 예매하는방법 . 야마카타 '긴잔온천'가는법. (동일본패스구입)
구매방법은 위 주소로.. ^^
(크롬으로 요샌 바로바로 번역도 되니 그리 어렵지는 않을것이다)
다만 어려웠던건 로그인..? (반각어쩌구저쩌구... 해보신분들은 알거다ㅜㅜ)
외국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신칸센 왕복티켓을 예매해본사람들은 알거다.
종류가 진짜 너무 복잡하고 많다.; (나만그런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예매하는데 너무 짜증나서 일단
우에노에서 오오이시다역까지 가는 편도를 끊어버렸다. (2인기준 24,000엔정도 = 23만원정도)
하지만 ...
이 아래 사이트를 찾아본결과
상품명:JR EAST PASS (Tohoku area)
외국인들에게만 파는 5일 또는 7일짜리 왕복 신칸센(JR노선 다 이용가능! )을 단돈
40,000엔에(2인기준,5일기준) 팔고있었다..
(왕복 38만원+ JR야마노테센 (우리나라로 치면 2호선같은) 횟수상관없이 무료!!)
https://www.eki-net.com/Personal/top/index
미리 끊어둔 편도 티켓을 얼른 취소하고(취소 수수료 1만원정도)
왕복티켓을 구매!!! (신칸센타실분들 무조건하세요.. ^^)
너무 저렴해져서 수상스러워서
진짜로 JR야마노테센도 탈수있는지 수십번 검색하다가
제대로된 정보가 하나도 없어서 결국
일본 #JR이스트패스 파는곳으로 국제전화걸어서 문의까지해봄^^
시간맞춰 신칸센타고 출발 ^^
너무 피곤해서 가는 시간동안 기절해서 잠들어버려서 불편한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SRT같다고 보시면된다
(우에노역- 오오이시다역) 까지 3시간 20분정도를 타고가면 도착한다.
열차내에서 간단한 음식도 팔고
에끼벤(도시락)도 신칸센타는곳에서 팔기도했지만
다 귀차나서 커피하나 들고 탑승 ㅎㅎ
사실 역에 도착해서부터가 문제다
긴잔온천까지 가는 버스가 있긴하지만 대부분 여길 가는사람들은
료칸을 예약해두기에
료칸에 픽업 버스를 예약해둔다.
이 예약도 제대로 되어있는지 2번이나 (전화로 예약하라고한다..; )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하였다^^
불안해서 어떻게 기사님을 찾냐고 물어봤었는데 (역이 크면 동선이 꼬일까바..)
그냥 피켓들고 계실거란다...
근데 정말 시간맞춰 내가 예약한 료칸뿐만이 아니라
여러군데에서 픽업오신 기사님들이 숙소 이름피켓을 들고
사람들을 찾고 예약자 명단을 확인하고 체크하신다 ㅋㅋㅋ
(입구가 하나라 그냥 나오면 바로 발견가능)
도착한날 비인지 눈인지
계속 내려서 후다닥 픽업버스에 탔다.
출발~!
도쿄에서는 볼수없었던
잔뜩 쌓인눈...
오오이시다역에서 버스로 다시 20분간 료칸으로 들어간다
사진에서도 느껴지지만 갈수록 눈이 엄청내리고..
엄청 쌓여있다^^
바로 여기가 긴잔온천 입구 주차장이다.
이쪽에 내려서 호텔직원이 우리의 짐은 또 작은 차에 실어서 옮겨주시고
우리는 우산을 받아들고 료칸까지 걸어간다.
우산없어서 걱정했는데 ㅎㅎㅎ
잘됐다.
짜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긴잔온천 거리 ~!
생각해보면 다음날 눈이 엄청 퍼부어서 차라리
첫날 사진을 많이 찍어둘껄.. 이라는 생각도 든다 ㅎㅎ
아래 작은 상점같은곳에서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고
두부집에서(맞은편 두부집) 받은 두부를 먹고 있었다..
드디어 너무 이뻤던 고잔가쿠 료칸~!
古山閣
TEL:0237282039
Fax:0237282037
〒:9994333
山形県尾花沢市銀山新畑423
https://www.google.co.kr/maps/place/Kozankaku/@38.5697088,140.5283214,17z/data=!4m8!3m7!1s0x5f895ddb22e5d179:0xd4ae6fe1794080c2!5m2!4m1!1i2!8m2!3d38.5700318!4d140.5308105?hl=ko
이전 방문했던 사람들 사진들은 믿지마세요^^(너무 낡아보여서 고민했었음)
진짜 너무 이쁩니다..
위사진은 고잔가쿠 본관이고 아래가 새로지은 신관이다.
이렇게 나란히 붙어있는데
이용할 료칸은 본관에 있고 잠은
신관에서 잤다. (다행인가싶다 료칸은 낡은 이미지때문에 침대에서 자고싶었음 ㅜㅜ )
일부러 둘러보려고 일찍 도착했으니 체크인하고 료칸에서
장화를 빌려신고(장화를 빌려주니 너무 다행이였음 ㅠㅠ 최고) )
점심을 먹을겸 거리를 둘러보았다.
몇없는 식당중 괜찮다는 평이 있었으나..
월요일이라 문이 닫혀있었다.. ㅠㅠ 쟌넹..
(12월은예약하기 너무 힘들어서 월요일 간신히 예약했던..)
눈이 이렇게 오는데 신기하게 도쿄에서 처럼
칼바람으로 춥다는 느낌이 아니라
추운데 포근한..? ㅎㅎ(료칸에서 빌려주는 잠바입으면 따뜻함 ^^)
료칸에서 우산 장화 잠바 다 빌릴수있습니다..ㅎㅎ
월요일에 문연곳 한곳을 찾아 대기 20분(?정도걸렸나) 무튼 대기후
간신히 자리잡아 들어왔다 ㅠㅠ
2층으로 올라가라는 안내를 받고
들어오니
영어나 한국어 메뉴판을 기대하면 안된다.. ㅎㅎㅎ
시간마다 되는 식사가 있는것 같았다 여긴
오른쪽 메뉴 중간에 가지가 올라간 소바(사진) 와 1,320엔
카케소바시킴 (950엔)
근데 그냥 가지올라간 소바시키세요 ㅎㅎㅎㅎㅎ
크 생맥주 빠질수없지..
장문넘어로 보이는 뷰가 너무 겨울겨울이다 ㅠㅠ
진짜 이게 겨울이지 ...♥
음식 엄청 오래걸렸음^^
(식사할수 있는 식당 이거 하나라 대기가 엄청나서 그런가 ㅠㅠ)
기본 소바가 먼저 나오고
반쯤 먹어갈때쯤 가지소바 도착!
(기본반찬하나없는데 12,000원이나 하다니 ㅠㅠ)
근데 너무 맛있어.. ㅠ ㅠ
나 가지 좋아하는 사람이였나봄... ㅠㅠ
진짜 생맥주 한잔더 마시고 싶었지만
저녁에 먹기로 하고 (바로 3시간뒤 저녁시간) ㅎㅎ
진짜 너무 맛있다 이런 느낌보다
따뜻하고 깔끔하고 너무 기분이 좋다 .. 이런 기분으로 깨끗히 완식한것 같습니다 ^^
저렇게 먹고 34,000원 정도 나왔군요..
자릿값으로 아깝지 않았습니다 ㅎ
다시 신발을 신고
(아래사진은 1층 자리인데 줄서고있는 사람들과 자꾸 눈을 마주쳐야하니..
2층으로 가서 드세요^^)
식당안에서 과자나 잡화 같은거 팔고있을때...
먹을것좀살껄.. (근처 편의점없어요ㅎㅎ) 이땐 전혀 몰라서 그냥 나왔지만..
5시부터는 이렇게 거리에 불이 켜지면서 한층더 이쁜 거리감상이 가능합니다 ㅎㅎ
영상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진짜 너무너무 이쁘다~~~
다음 글은 료칸컨디션과 금액을 기록해본다
https://ssssuzy.tistory.com/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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